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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공사 배당금 127억 확보…저소득층 주거 복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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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시 출자기관인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올해 배당금 총 127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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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26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액은 지난 18일 공사의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공사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주택 사업, 시청 앞 행복주택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에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공사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605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당기순이익 424억원을 올렸다.

이에 시는 지난달 배당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인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사의 재무 상태와 중장기 투자 규모를 분석해 배당 성향 30%를 적용한 적정 배당액을 도출했다. 공사 또한 시책 사업과 시민 복지를 위해 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배당금의 40%는 ‘국민주택사업특별회계’로 편성돼 국민 주택 건설과 공급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나머지는 시 일반회계로 편성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에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지급분까지 총 2028억 5000여만원을 시에 지급하며 시민들에 경영 이익을 환원했다.

시 이경덕 재정관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다양한 공공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공사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건설업계 공사비 분담금 400여억원과 부산시 배당금 127여억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등 공사의 핵심사업 성과가 지역경제와 건설업계의 성장을 이끌고 시민 주거 안정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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