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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행복지수 5.85점…연애 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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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결혼정보회사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2000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행복지수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5.85점으로 나타났으며, 연애 여부와 교제 중 성관계 시점 인식이 개인의 행복 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 의뢰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포인트다.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행복지수는 6.040점으로 최근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듀오 조사에서는 미혼남녀 평균 행복지수 5.85점, 미래 기대 지수 5.55점으로 나타났다. 일상에서 주당 느끼는 행복 횟수는 평균 3.2회였고, ‘전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17.9%, ‘10회 이상’은 3.6%였다.

행복 요인으로는 건강(37.9%)과 경제적 안정(30.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족·연인·지인 관계가 뒤를 이었다. 세부 만족도는 경제력 4.09점, 직업 4.74점, 외모·학력 5.33점, 몸매 4.55점으로 조사됐다.

연애 상태별 행복지수는 결혼 전제 교제 6.89점, 일반 교제 6.02점, 비연애 5.43점이었다. 평균 연애 경험은 3.2회였으며, 남성은 여성보다 연애 경험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성관계 시점에 대한 인식에서는 평균 교제 4.2개월 이후가 적절하다고 답했지만, ‘연애 시작 후 1개월 미만도 가능’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1~3개월, 3~6개월 순이며, ‘결혼 결심 이후’나 ‘결혼식 전 불가’ 의견도 일부 있었다. 남성은 ‘성관계 이후 교제 시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연애 여부와 교제 중 성관계 시점에 대한 인식이 미혼남녀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경제적 부담과 불확실성이 이러한 체감 행복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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