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영진 '유시민 ABC론'에 "철회 필요…엉뚱한 개구리가 피해 봐"

댓글0
김영진 "사상 투쟁 등 통해 옳고 그름 가릴 때 아냐" 비판
'김용 안산갑 출마설'에 "대법원 판결 받고 나오는 게 적정"
뉴시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pboxer@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여권 지지층을 ABC로 구분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발언을 철회하는 게 필요하다. 필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괜히 저수지에 던져 엉뚱한 개구리들이 피해를 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리들이 무슨 선명성 논쟁이나 사상 투쟁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가릴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2003년 당시 여권 내 이른바 '난닝구 백바지' 갈등을 언급하면서 "열린우리당이 분열의 시점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것이 더 비화돼서 개혁과 실용 논쟁, 이를 통해서 노무현 정부 내에서 열린우리당 150명의 사람들이 사실은 108번뇌부터 해서 분열했던 시절이 있다"며 "그 핵심 세력 중에 한 명이 당시 유시민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금 굳이 그런 논쟁을 가지고 잘못을 가려내거나 아니면 극복하는 것보다는 연대와 단합하고 미래로 간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조작기소의 억울한 점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심 재판까지 유죄를 받아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금 2심에서 유죄를 받은 상황이고 대법원 판결을 예고한 상황에서 지금 국회의원 후보자로 나가는 게 타당하느냐, 민주당은 사실 그런 경우 국민과 당원 눈높이에 맞게끔 판단해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에 대해 진행했던 적은 없다"고 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보면 대법원의 판결을 받고 나오는 것이 적정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고 그렇게 가는 부분에 관해서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 머니투데이김병기 "폭우로 또다시 피해…신속한 복구·예방대책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