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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만 왕사남’ 단순흥행 아니다…역대 3위 등극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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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왕사남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1503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지형을 다시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5일 하루 11만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03만1648명이다.

개봉 50일 만이다. 이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국제시장’(1425만)을 넘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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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사남SNS



1000만 돌파는 대중적 성공의 상징이지만, 1500만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정 팬층이나 초반 화제성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관객층이 세대와 취향을 넘어 확장됐을 때만 가능한 숫자다. 반복 관람과 입소문, 가족 단위 관람까지 결합돼야 만들어진다. ‘왕과 사는 남자’는 바로 그 흐름을 만들었다.

개봉 초반 속도도 빨랐다. 5일 만에 100만, 31일째 1000만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관객 감소 없이 7주 차까지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렸다. 일반적으로 1000만 이후 급격히 꺾이는 흐름과는 다르다.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은 ‘지속력’이다. 1500만을 넘긴 시점에서도 평일 11만 관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초반 폭발이 아닌, 구조적인 흥행이라는 의미다.

현재 흐름이라면 역대 2위 ‘극한직업’(1626만) 기록도 가시권이다. 남은 관객 수는 약 120만 명 수준이다. 추세가 유지된다면 순위 변동 가능성도 충분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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