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란, 미 지상군 공격 대비해 하르그섬 방어 강화"

댓글0
연합뉴스TV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란이 미국 지상군의 공격에 대비해 원유 수출 요충지인 하르그섬의 방어를 대폭 강화했다고 현지 시간 25일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몇 주간 미군의 하르그섬 점령 작전에 대비해 현지에 추가 병력과 방공 전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란은 대인 지뢰와 대전차 지뢰 등 섬 주변에 '함정'을 설치했으며, 미국이 지상 작전을 감행할 경우 미군 상륙 가능성이 있는 해안선에도 이러한 지뢰를 설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섬은 이미 다층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최근에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시스템(MANPADS)도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지나는 통로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이미 지난 13일 하르그섬 군사시설을 공격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미군이 "품위"를 이유로 석유 기반 시설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란 측은 미 지상군 작전을 돕는 중동 국가에 보복을 가하겠다는 위협을 내놨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일부 정보에 따르면 이란의 적들이 (중동)지역 국가 중 한 곳의 지원을 받아 이란의 섬 중 한 곳을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적의 모든 움직임은 우리 군의 전적인 감시하에 있으며, 만약 그들이 선을 넘는다면 해당 지역 국가의 모든 주요 기반 시설은 아무런 제한 없이 무자비한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미국 #중동 #걸프 #전쟁 #하르그섬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조선비즈이글루코퍼레이션 ‘스파이더 이엑스디’, GS인증 1등급·국정원 보안인증 획득
  • 조선일보‘공천 대가 1억’ 강선우, 구속적부심 청구…오늘 오후 2시 심문
  • 서울신문“밤마다 도쿄 한복판 성매매”…日, 결국 ‘손님 처벌’ 꺼냈다
  • 더팩트與 "중동 위기 비상경제 체제 가동…31일 환율 안정법 처리"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