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2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젯블루항공(JBLU)이 경쟁사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약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젯블루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장중 최대 19% 급등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최대 일중 상승폭이다. 상승의 발단은 미국 매체 세마포의 보도였다. 세마포는 사안을 아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젯블루가 유나이티드항공(UAL)·알래스카항공(ALK)·사우스웨스트항공(LUV) 가운데 잠재적 인수 후보를 검토하기 위해 자문사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젯블루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결국 13%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의 라과디아공항에 있는 제트블루 항공기들 [사진=블룸버그통신] |
다만 현재 논의는 예비적 단계에 불과하며 젯블루가 어느 경쟁사와도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세마포는 보도했다. 실제로 협상이 이뤄졌는지 또는 인수 의향이 접수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젯블루는 시장의 추측이나 루머에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자사의 다년도 전략인 젯포워드가 의미 있는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젯블루는 높은 인건비와 치열한 경쟁에서 비롯된 수년간의 영업손실을 탈피하기 위한 턴어라운드 전략을 추진 중이며 고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젯포워드는 수익성 회복과 주주 가치 창출, 직원들의 기회 확대를 위한 올바른 전략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요안나 게라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말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여타 대형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2025년을 보낸 뒤 2027년까지 수익성 회복과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달성할 경로를 확보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 커비 CEO는 지난주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모에서 유가와 연료비 상승으로 업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사가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는 이후 이달 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일부 자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양측 모두에 이득이 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전체 인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켜봐야 한다. 관련 루머가 많다"고 답했다.
미국 항공업계는 델타항공(DAL)과 노스웨스트항공, 유나이티드항공과 컨티넨털항공, 아메리칸항공(AAL)과 US에어웨이스 등 굵직한 인수합병을 거치며 지금의 구도를 형성해 왔다.
젯블루 자체도 인수합병과 인연이 깊다. 38억달러 규모의 스피릿항공 인수 추진은 2024년 독과점 우려로 무산됐다. 또 2016년에는 버진아메리카 인수 경쟁에서 알래스카항공에 패배한 바 있다.
저가 항공 시장을 둘러싼 경쟁 압력은 젯블루의 동종 업체들에도 가중되고 있다. 스피릿항공은 최근 법원 파산보호 절차에서 벗어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레저 여행 전문 항공사인 앨리전트(ALGT)는 선 컨트리항공(SNCY) 인수에 합의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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