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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만번째 이란 군사목표물 타격…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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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의 대(對)이란 전쟁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부 사령부는 25일(현지시간)까지 1만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전쟁 개시 26일 만이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전황 브리핑에서 “작전 개시 4주차에 접어든 지금, 이란 국경 밖으로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이란의 능력을 제거한다는 명확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계획대로, 또는 계획보다 일찍 (작전이)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퍼 사령관은 “불과 몇시간 전 1만번째 이란 표적을 타격했다”며 “이스라엘의 성과를 합하면 우리는 수천개의 표적을 더 타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란 해군의 대형 함정 92%를 파괴했기에 이란 군함이 지역 해역에서 전 세계 해운을 위협하고 방해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덧붙였다.

쿠퍼 사령관은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 드론, 해군, 생산시설 및 조선소의 3분의 2 이상을 손상하거나 파괴했으며,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의 광범위한 군사 생산시설을 완전히 제거하는 길로 가고 있다”며 “이것이 내 작전 평가가 ‘미국의 전투 능력은 지속 증가하는 반면 이란의 전투 능력은 감소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전날 미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약 2000명의 중동 전개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가적인 군사적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명령을 하달했다.

이동 병력은 82공수사단의 핵심 전력인 ‘신속대응군’(IRF) 중에서 차출됐다.

82공수사단 산하 총 3000명 규모의 IRF는 18시간 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1000명 이상 82공수사단 소속 병력의 중동 지역 투입을 승인했다며, 이들이 ‘향후 며칠 내’ 중동에 투입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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