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5일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용 모듈러 엘리베이터(사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 고층·고속 모델이다. 공장에서 제작된 핵심 구조물을 현장에 반입해 설치하는 데 이틀, 조정·마감·시운전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체 공사 일정 단축과 현장의 작업 안전성과 품질이 높아졌다”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김천에 그린수소 시설 준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5일 경북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국내 최초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사진)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8.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설비 용량은 10MW 규모로, 하루 약 0.6t(톤), 연간 230t 이상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지역 내 수소 인프라와 연계해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아, 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 MOU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농어촌 지역의 신선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안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된 식품을 수령 및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범위는 올해 2분기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해 점차 넓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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