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25일 열린 KBC광주방송 민주당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실행력 있는 행정이 통합특별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자신을 "연습이 필요 없는 즉시 투입형 행정가"로 규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별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후보를 비롯해 강기정, 민형배, 신정훈, 주철현 등이 참여해 통합특별시 구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쟁점이 된 국립 의대 입지 문제에 대해 "정치권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학 자율 결정 원칙을 강조했다.
대신 통합특별시 출범 직후 100일 내 '민생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출범시켜 경기 침체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20조 원 규모 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구성 주청사 공론화위원회 운영 민원·복지 통합 시스템 구축 광주·전남 교통체계 일원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속도감 있는 초기 대응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SK그룹과 현대차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데이터센터, AI 국가 인프라 등 대형 사업 유치 경험을 강조했다. 이는 향후 통합특별시 산업 기반 확대의 근거로 제시됐다.
동부권 발전 전략도 함께 내놨다. 여수·순천·광양을 묶어 특례시로 승격하고,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확대와 외국인 카지노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개인 신상 관련 질문에는 서울 주택 처분 의사를 밝히며 지역 정착 의지를 강조했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며 정치적 거리감 논란을 일축했다.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향후 4년이 통합특별시 100년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며 "통합의 설계자이자 검증된 행정가로서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전남광주 이주상 기자 eaglefo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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