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지지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급식실에서 일하는 조리실무사 등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자체 선대위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조 울산지부는 “우리에게는 노동의 가치를 뼈저리게 알고 현장의 땀방울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둘 줄 아는 진짜 노동자를 위한 시장이 필요하다"라며 "김종훈 후보의 당선과 전체 노동자를 위해 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은 “김종훈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일생을 바쳤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최선의 노력을 하는 행정가다”라며 “2500여 명의 울산 학비 노동자들과 함께 울산 시민 여러분도 진보당 김종훈 후보를 울산시장 후보로 선택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울산의 변화를 위해, 언제나 노동자와 함께 해 온 김종훈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나섰다"라며 "진보당은 언제나 노동자 편에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후보는 “어려운 곳에서 늘 묵묵히 일해오는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차별 없는 학교, 노동이 당당한 울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꿀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두겸 현 울산시장이 각당 울산시장 후보로 선정돼 3파전을 치르고 있다. 다만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 청산이라는 공동된 목표를 내세운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4월 중 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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