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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美항모 향해 미사일 발사…사정권 진입하면 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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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란군이 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현지시간 25일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란군은 성명에서 "이란 해군의 지대함 순항미사일인 가데르 여러 발이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겨냥했고, 이에 이 항모가 위치를 변경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데르는 이란이 중국산 미사일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개발한 대함 순항 미사일로 사거리는 300㎞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람 이라니 이란 해군 참모총장은 "항모 강습단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면서 "적대적인 함대가 우리 미사일 시스템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는 즉시 이란 해군의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언론에서 미국과 협상 상대로 지목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도 이날 엑스에 "중동 내 미국의 움직임, 특히 병력의 전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영토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시험하지 마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군은 최근 미군 정예부대가 이란 부근으로 전개되는 점을 의식해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미국 #항공모함 #링컨호 #순항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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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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