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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가 두쫀쿠보다 싸"…다이소서 쫙 빼입는 '5000원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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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균일가 전문점 다이소가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에 이어 패션 분야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5000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한 가성비 바람막이, 티셔츠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가성비 시장을 공략한다.

25일 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2월 의류 용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40%로 집계됐다. 올해 1월 18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세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이소가 취급하는 의류 상품군은 2022년 100여종에서 지난해 말 기준 700여종으로 늘어났다. 최초 양말, 내복 등에서 최근엔 바람막이, 조거팬츠, 기모 파마자, 티셔츠 등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화했다. 유명 브랜드와 제휴한 상품도 많아 품질도 과거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지난달 선보인 5000원짜리 나일론 소재 바람막이 의류는 중소형 규모 매장에선 제품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인 K패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의 티셔츠도 5000원 균일가다.

베이직하우스의 순면 라운드 반팔 티셔츠는 누적 판매량 수 천만장을 기록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데 다이소의 '5000원 패션' 리스트에 포함된 것. 순면 100% 소재로, 릴렉스핏, 레이어드핏, 레귤러핏, 크롭핏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선 다이소의 가성비 의류를 구매한 소비자가 "두쫀쿠(두바이 초콜릿 쿠키)가 7000원이 넘는데 다이소 플리스는 5000원", "5000원짜리 바람막이는 다이소가 유일하다" 등 호평이 이어진다.

다이소의 '바잉 파워'가 입증되면서 반팔티, 속옷 등 원가가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하려는 패션 업체들도 예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향후 의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즌 의류부터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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