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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2.7만명 ‘7년만에 최대’…합계출산율 ‘1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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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 2026.1.28 뉴스1


올 1월 약 2만7000명의 아기가 태어나며 1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명에 육박하며 연초부터 출생율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출생아 수는 2만6916명으로, 1년 전보다 11.7% 늘었다. 1월 기준 2019년(3만271명) 이후 7년 만에 제일 많은 아기가 태어났다. 1월 출생아 수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줄다 지난해 반등해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1월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10명 늘어난 0.99명으로 집계됐다. 1월 합계출산율은 월 단위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4년 0.79명에서 지난해 0.89명, 올해 0.99명 등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올해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연간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것은 2017년(1.05명)이 마지막이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자녀인 2차 에코붐 세대(1991~1995년생)가 혼인과 출산 연령대인 30대에 진입한 것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혼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 1월 혼인 건수는 2만2640건으로 1년 전보다 12.4% 증가하며 2018년(2만4370건) 이후 최대였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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