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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족 맞춤형 정책 발표…여가·돌봄·일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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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내놓으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 구성을 마무리했다.

울산시는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여가·돌봄·일상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청년, 여성, 어르신 정책에 이어 이번 가족 정책까지 포함해 세대별 정책 체계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책은 가족 단위의 여가 환경 확대와 돌봄 체계 강화, 생활 불편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울산대공원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구군별로 전천후 체육시설인 에어돔을 구축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거리 공연과 소규모 음악회 등 일상 속 문화 프로그램도 늘린다.

돌봄 분야에서는 의료와 양육 지원을 강화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야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확대와 심야 공공약국 확충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립아이돌봄센터 확충과 다자녀 가구 가사 지원 등 돌봄 인프라도 보강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도서관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교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형 행정도 추진된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와 주거지 주변 환경 정비, 정원문화 확산 사업 등을 통해 일상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공적연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울산시민연금'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울산=정종우 기자 jj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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