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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빛 보는 '끝장수사'…배성우 복귀 "항상 조심히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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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 19와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 '끝장수사'가 오는 4월 관객을 찾아옵니다.

오늘(2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성우는 "여러 이유로 개봉하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 영화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제가 잘못을 해서 이렇게 늦게 개봉한 거라 죄송한 마음이 많다. 이제 필드로 돌아왔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라며 "앞으로 항상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 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입니다.

당초 2019년 촬영을 마치고 2020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주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7년 만에 개봉하게 됐습니다.

박철환 감독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끝장수사'에 대해 "여러 실제 사건을 취재했는데 일본의 실화를 짜깁기했다. 사건 자체의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 부분을 신경쓰면서 글을 썼다"며 "영화 감독이 꿈이었던 사람이라 장르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큰 흐름은 익숙하더라도 그 흐름 속에서 엇박을 줄 수 있는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만족하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로 복귀한 배성우는 '끝장수사'의 주연으로 좌천된 베테랑 형사 '재혁' 역을 맡아 남다른 직감과 노련함으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연기했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의 대본을 받아 본 순간을 회상하며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콘셉트이긴 한데, 차별성이 무엇일지 생각했다. 베테랑과 신입 형사의 호흡이면 '혐관 케미'가 많다"며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그 방식을 따라가긴 하는데 나이 먹은 베테랑으로서 장단점이 있고, 신입도 장단점이 있다. 그 단점이 무기가 돼서 일을 해결하는 게 보시는 분들에게 쾌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입 형사 '중호' 역을 맡은 배우 정가람은 "7년 전에는 노안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동안 소리를 듣고 있다"고 말했고, 윤경호는 "뭐라고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외적인 면이 바뀌지 않았다면 감사한 일이고, 그때는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 보니 '이렇게 더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그 순간의 내가 최선을 다한 거니까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가람과 호흡을 맞추는 배성우는 "처음엔 생긴 것만 보고 버릇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내다 보니까 정말 순박하고 좋더라. 배우 정가람에게도 감화됐고, 저 혼자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유튜브 예능 '핑계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경호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수감 생활 중 재수사의 기회를 얻은 '조동오'를 연기했습니다.

윤경호는 이번 역에 대해 "평소 제가 자주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서 스스로에게 도전이 됐고, 신선했다. 어떤 인물을 연기하든 그 인물 고유의 공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좀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접근했다. 그게 제가 생각한 매력이라면 매력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액션, 코미디가 결합된 영화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합니다.

#배성우 #끝장수사 #윤경호 #정가람 #4월개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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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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