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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500만 돌파…흥행열풍에 장항준 ‘리바운드’ 재개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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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왕과 사는 남자>의 광고가 지난 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 걸려있다. 이준헌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5일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째인 이날 오후 15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이미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1위 기록이다.

역대 흥행 순위 3위인 <왕과 사는 남자>가 1위 <명량>(1761만·2014년)과 <극한직업>(1626만·2019년)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 4월 중 1600만 관객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힘입어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2023)도 다음 달 3일 재개봉 한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가 신임 코치와 함께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실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다음 달 4일로 예정했던 1차 무대인사가 전석 매진되며 다음 날인 5일 추가 무대인사를 확정지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장항준 효과’라 할 만하다. 무대 인사에는 장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 주연배우들이 참여한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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