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오는 28일 북미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의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하고, 오는 8월에는 미국 전역 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서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까지 아우르는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00여곳에 제품을 입점시킨 바 있다.
이어 이번 세포라 진출로 닥터그루트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북미 주류 뷰티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닥터그루트의 이같은 성과는 LG생활건강만의 독보적 R&D 역량과 지난 3년간 전개해 온 디지털 중심의 브랜딩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1967년 한국 최초의 샴푸인 ‘크림 샴푸’를 선보인 이래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노하우는 닥터그루트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528건의 등록 특허와 효능이 입증된 148건의 임상 시험, 6만명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등 압도적 기술력이 까다로운 북미 유통 채널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우수한 제품력이 잘 드러나는 콘텐츠로 현지 고객을 공략한 SNS 마케팅 역시 성공을 견인했다. 닥터그루트는 현지 고객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담은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단일 영상 기준 최고 조회수 2240만 뷰를 기록했다. 또 틱톡 공식 채널 누적 노출 수 5000만회를 달성했다.
세포라에 입점하게 될 제품은 북미시장 주력 제품군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 전 품목을 포함해 총 18종이다. 이 가운데 주력 제품인 ‘헤어 티크닝 샴푸’는 사용 2주 만에 탈락 모발 수 82.2% 개선 효능이 주목 받으며, 지난해 10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헤어 리그로스 샴푸’ 부문 2위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세포라 입점은 닥터그루트가 아마존, 틱톡샵, 코스트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를 극대화해 북미시장 내 ‘No.1 K-헤어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11월 북미 온라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연간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800% 이상 신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