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선제 대응, 건강수명 확대
맞춤형·생활형 운동으로 활력 증진
돌봄 부담 줄이고 자립 노후 지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노쇠 예방은 개인 건강을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건강수명 연장에 정책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날 최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어르신의 자립생활 유지와 의료·돌봄 비용 절감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여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장기요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최 시장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만안구보건소는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확대해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체력 측정 후 단계별 그룹으로 나뉘어 주 2회, 10주간 체계적인 근력운동을 진행하며, 연간 약 250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또한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유도한다.
무릎 부담이 적은 저강도 운동인 슬로우 조깅은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전문 강사 지도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기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챌린지도 추진해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근육관리 건강특강’을 열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영양 관리법 등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돌봄 부담은 줄이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양=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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