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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김영진 "김동연, 어려운 시기 같이 뛴 민주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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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 출연, 김동연 비토 여론에 대한 반박 발언
2022년 대선 회고하며 "김동연 고마웠다"
'金 지지하냐'에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에 대한 내 입장"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친명계 핵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한 당내 비토 여론에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또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저의 입장을 얘기한다”라며 김 지사에 대한 우회적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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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이 25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경기지사 경선 및 김동연 지사 비토 여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YTN라디오 유튜브 채널 캡쳐)


25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김동연 당시에 새로운물결 대표 후보가 정말 고마웠다”고 2022년 대선 때를 회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2022년에 새로운물결 후보였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를 정말 도왔다”라며 “당시 사무총장인 저의 입장에서 보면 김동연 당시 새로운물결 후보가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얘기하다가 훌러덩 윤석열로 갔다. 그러나 김동연 당시 (새로운물결) 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을 하고, 같이 어려운 선거에 뛰었던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멤버”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서울, 경기, 인천에서) 2022년 지방선거가 대단히 어려웠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하에서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하나의 숨구멍이라도 만들자는 취지가 강했다”며 “김동연 후보가 그래도 중도·보수층에 소구하는 그런 게 있다. 그래서 저는 이겼다. 그래서 민주당과 김동연의 가치가 플러스 돼서 이겼지, 어느 일방에 의해 이기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이후에 김동연 지사가 산하 기관이나 인수위 등에서 섭섭하게 했다는 거로 아주 강하게 비판하는데, 그게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김동연 지사를 돕고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특정인을 돕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정당한 평가와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저의 입장을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영진 의원은 지난 18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서도 김동연 지사에 대해 “2022년에 어려운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가 단일화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를 도왔고, 경기지사 출마에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그래도 민주당과 김동연 지사의 경쟁력을 가지고 승리했다”라며 “그거는 저는 인정해야 된다”고 두둔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서 그 어려운 시기에 뛰었던 사람을 너무 제가 보기에는 폄하하는 건 안 맞다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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