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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지민 ‘코리언즈’, 내년 디즈니+ 공개…'더 글로리' 안길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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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리언즈 보도스틸. 디즈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병헌과 한지민, 이희준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코리언즈’가 내년 공개를 확정했다.

25일 디즈니+에 따르면 ‘코리언즈’는 ‘쇼군’ ‘더 베어’ 등으로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제작사 FX의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현지화한 작품이다.

총 6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아메리칸즈’는 첩보 장르의 스릴과 신념, 사랑 등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BBC 선정 21세기 베스트 TV 시리즈 TOP 100 중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리언즈’는 원작의 콘셉트를 1990년 서울로 옮겨와 당시 중산층이 사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시대적 공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감정적 서사 그리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 ‘오징어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병헌이 정체를 숨긴 채 한국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은 엘리트 북한 스파이 ‘김명준’ 역으로 분한다.

또 ‘나의 완벽한 비서’ ‘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이 ‘김명준’과 정교하게 위장된 부부로 한국에 정착한 북한 스파이 ‘윤화경’ 역을 맡는다.

‘악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지배종’의 이희준이 ‘김명준’과 ‘윤화경’의 옆집에 이사 온 강력반 출신의 대공수사과 형사 ‘차기석’ 역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연출은 ‘더 글로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이 잡는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고요의 바다’, 영화 ‘보통의 가족’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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