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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며칠 내 중대한 소식”…다시 황제주 올랐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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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석 대표 지분 매각 결정에도
“퀀텀 점프 이미 시작” 자신감에
25일 주가는 다시 11%대 급등
서울경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삼천당제약(000250)이 11%대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다시 황제주(1주당 100만 원 이상)에 올랐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의 ‘퀀텀 점프’ 선언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해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삼천당제약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10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달 17~23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날 차익 실현 물량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에만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을 약 351억 원 사들였다. 이는 코스닥 시장 전체 개인 순매수액 1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국인·기관투자가가 각각 191억 원, 157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었다.

우선 삼천당제약의 근본적인 주가 모멘텀은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 인슐린이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완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구 인슐린 개발에 최적화된 제형, 완제 생산 라인, 임상 프로토콜 구축 등에 시간 소모가 컸지만 길었던 준비만큼 임상 개발 기간은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전날 전 대표가 발표한 입장문도 주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전 대표가 보통주 26만 5700주를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는데, 예상 처분 단가(94만 1000원)를 고려하면 총 거래금액은 약 2500억 원 수준이다. 전 대표는 입장문을 “해당 매각은 전액 개인에게 부과된 세금 납부를 위한 것”이라며 “회사 경영 상황이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전 대표는 “삼천당제약의 퀀텀점프는 이미 시작됐다”며 “삼천당제약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협상은 이제 결실을 맺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당장 며칠 내로 체급을 완전히 바꿀 중대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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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붐은 왔다” 에코프로 밀어낸 코스닥 새 주인 삼천당제약의 모든 것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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