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젊어진 현대제철’ 왕조 재건 시동…WK리그 판도 흔든다

댓글0
대대적 리빌딩으로 ‘젊고 빠른 팀’ 변신
허정재 감독 “돌아온 현대제철 보여주겠다”
헤럴드경제

올해 초 필리핀 전지훈련에 참가한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WK리그 최강팀으로 군림해 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왕조 재건’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026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리빌딩을 통해 팀 체질을 바꾸고,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팀은 최근 필리핀과 전남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시즌 개막을 앞둔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대폭 보강하며 ‘젊고 빠른 팀’으로 변모했다. 공격진에는 천가람, 장유빈을 비롯해 강지우, 박믿음 등을 영입했고, 수원FC 출신 조미진과 신인 홍채빈도 합류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도 강화했다. 기존 토리우미 유카와 재계약한 데 이어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피오나 워츠를 새롭게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중원에는 김수진, 박혜정이 가세해 장악력을 높였고, 수비진에는 맹다희와 김은솔을 보강했다. 골키퍼 포지션 역시 신인 조어진이 합류해 기존 김민정, 성서울서라벌과 함께 경쟁 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 남궁예지, 임희은, 고유진, 윤해인 등 기존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으며 경험과 패기가 조화를 이루는 스쿼드를 완성했다.

현대제철은 빠른 압박과 공격 전환을 기반으로 한 속도감 있는 축구와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과거 2013년부터 2023년까지 WK리그 11연패를 달성했던 ‘왕조’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허정재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지만 팀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며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내달 4일 경주한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2026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이투데이인천~나트랑 지연율 45.8% 달해⋯내년부터 지연된 시간 평가 반영
  • 연합뉴스텔레픽스, AI 큐브위성 영상 유럽 첫 수출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 아시아경제OK저축은행, 읏맨오픈 8월12일 개막…최윤 "모두의 축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