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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인 여드름 흉터 치료, 피부 재생 환경 고려한 접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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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사춘기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문제는 염증이 사라진 이후 남는 흉터다. 붉은 자국이 오래 지속되거나 피부가 움푹 패인 형태로 변하면 흔히 말하는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흉터는 단순한 색소 침착과 달리 피부 진피층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흉터가 형성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합적이다. 염증이 발생하면 피부 내부에서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콜라겐을 생성하는 과정이 일어난다. 그러나 염증이 깊거나 회복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콜라겐이 불균형하게 재생되면서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패인 형태의 흉터로 남게 된다.

이러한 여드름흉터치료에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 활용된다. 피부 표면을 자극해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나 레이저, 고주파 장비 등을 이용해 진피층을 자극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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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치료는 통증이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붉은기나 자극이 오래 지속되는 과정 자체가 일상생활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차례 시술을 반복했음에도 기대한 만큼의 개선을 체감하지 못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비용과 시간적인 부담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피부 표면을 강하게 깎아내기보다는 피부 재생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방향의 치료 접근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손상된 진피층의 재생 반응을 유도하고 콜라겐 형성을 돕는 방식으로 피부 구조를 회복시키는 접근이다.

황정후 압구정 아이에이치의원 대표원장은 “패인 여드름 흉터는 단순히 표면을 자극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피부 진피 구조와 재생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흉터의 깊이와 형태,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재생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피부 재생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의 치료도 함께 활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치료는 과도한 자극을 주기보다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며 “특히 자가진피재생술 기반의 SDR시술과 같은 접근은 진피층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흉터 치료에 활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여드름 흉터 치료는 단기간에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을 고려해 꾸준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 원장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흉터 유형과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개선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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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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