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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판매 둔화에 역성장 불가피…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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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에 대해 캡티브 고객향 판매 둔화와 신규 고객 확보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캡티브 고객향 미국 판매 둔화가 생각보다 크고, 신규 고객 확보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분리막 판매량을 기존 대비 각각 11%, 6%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과 관련해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21억원, 영업손실 736억원(영업이익률 -175%)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캡티브 고객의 합작사 청산 여파로 미국향 판매 둔화가 예상보다 크고, 신규 고객 확보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낮은 가동률을 수익성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주 연구원은 “가동률이 30%대에 머물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손익분기점(BEP) 가동률이 약 60%로 추정되는 만큼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2026년 분리막 판매량은 3.4억㎡로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이라며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구조상 이익 감소 폭은 더 클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고객 확보 여부가 반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주민우 연구원은 “2027년에는 삼성SDI 유럽, AESC 미국 등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5.3억㎡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두 고객사로부터 약 1.5억㎡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고객 대응은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폴란드 공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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