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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금, 현대차 로보틱스에 베팅할 것"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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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 관심 로보틱스 집중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할 전망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모베드.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동차 업계 가운데 현대차의 주가가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와 상장 시점 등 현대차의 로보틱스와 관련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쏠릴 수 있다는 평가다.

25일 KB증권은 "로보틱스 비전, 자동차 사업의 생산성 혁신이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현대차와 JAF(Jefferies Asia Forum)에 참석했다"며 "해외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은 역시 로보틱스에 관한 내용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로보틱스 관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가치 및 상장 시점, 양산 목표의 근거, 원가 절감 계획 및 향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핵심 공급망 파트너십 등에 대해 주로 물었다"며 "자동차 사업에서는 자율주행 파운드리 개념 및 밸류에이션 근거, 하이브리드의 수익성 및 경쟁사 대비 가격 및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KB증권은 현대차 주가의 리레이팅 요인이 분명하다고 짚었다. 현실성 있는 휴머노이드 상용화 전략을 통해 로봇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부각시켰고, 휴머노이드가 가세한 현대차의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이 자율주행 시대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공통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받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속에서 현대차의 주가가 차별화된 이유"라며 "현대차는 센서 규격을 통합하는 등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개발 환경도 재정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을 2조9028억원으로 예측했다. 우려보다 양호한 판매대수를 감안할 때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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