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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BTS 컴백쇼 1840만명 시청…24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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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라이브, 제이크폴-타이슨 복싱경기..6500만명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쇼가 전 세계 184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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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24일 BTS 컴백 공연 ‘BTS 더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이 24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청 규모는 넷플릭스 음악 라이브 이벤트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022년 말 이후 약 3년여 만의 완전체 콘서트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은 LED 연출을 결합해 한국적 상징성과 대형 공연 연출을 동시에 구현했다.

현장에는 10만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했고, 인파는 무대에서 1km 이상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를 통한 동시 생중계로 공연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번 공연은 전통 민요 ‘아리랑’을 모티프로 한 앨범은 정체성과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 타이틀곡 ‘스윔(Swim)’ 등이 처음 라이브로 공개됐다. 기존 히트곡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도 함께 선보였다.

리더 RM은 리허설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일부 무대를 앉은 상태로 소화했지만 공연 전반에서 존재감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을 시작으로 ‘아리랑’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전략적 무대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라이브 콘텐츠를 핵심 전략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관련 인프라와 제작 역량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암벽등반가 알렉스 호놀드의 타이베이 101 빌딩 등반 라이브가 약 62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이달 초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독점 중계를 통해 일본 등에서 대규모 시청자를 확보했다.

넷플릭스의 역대 최대 흥행 라이브 콘텐츠는 2024년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로, 약 65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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