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천헌금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세번째 경찰소환 조사에서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는데요.
연합뉴스TV 취재결과 김 의원은 현재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소환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형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경찰에 3차 출석한 김병기 의원은 5시간 만에 돌연 조사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김병기 / 무소속 의원> "(오늘 어떤 내용 좀 소명하셨습니까?) … (의원님, 오늘 조사 끝난 건가요?)…"
당시 '건강상 이유'를 들었는데, 김 의원은 현재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가 소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소환해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게 경찰 방침이지만 김 의원 측은 곧 퇴원 예정이라면서도 경찰 출석은 의료진의 진단 등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 공천헌금 수수와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수사 무마 등 모두 1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1, 2차 경찰 소환조사 당시 13개 혐의 중 일부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는데 김 의원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5시간 가량 이어진 3차 조사에서도 김 의원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는데, 당시 진술 조서에 날인하지 않아 3차 조사는 현재로선 법적 효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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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