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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종합 PMI 51.9·1.3P↓…"서비스 둔화·비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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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뒤스부르크=AP/뉴시스] 독일 뒤스부르크에 있는 티센크루프 제철소. 자료사진. 2025.11.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6년 3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1.9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MSN은 24일 S&P 글로벌 발표를 인용해 독일 3월 종합 PMI가 전월 53.2(개정치)에서 1.3 포인트 저하했다고 보도했다.

3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52.0도 0.1 포인트 하회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서비스업 성장세가 약해지고 비용이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이코노미스트는 3월 속보치가 중동전쟁이 성장과 수요, 기업 심리, 특히 물가에 미친 초기 영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3월 서비스업 PMI는 51.2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전월 53.5에서 2.3 포인트 저하했다.

반면 제조업 PMI는 51.7로 상승해 4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월 50.9에서 0.8 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신규 수주가 3개월 연속 늘어났고 증가율은 4년 만에 고수준다.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기업이 이란전쟁으로 인한 혼란과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오히려 늘어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수개월간 공급 차질 가능성을 우려해 구매를 앞당기는 움직임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생산 전망은 하향 조정됐다. 최근 공장 활동 증가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비용 측면에서는 투입 가격 상승률이 3년여 만에 최고로 뛰었다. 제조업 투입 비용 상승 속도는 2022년 10월 이래 제일 빨랐고 공장 출하 가격 상승률도 3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고용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다시 감소했지만 감소 속도는 3개월 만에 가장 완만해졌다.

향후 1년간 경기 기대감은 11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3월 PMI는 중동분쟁이 독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반영한 지표로 평가된다.

서비스업 둔화와 비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제조업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견조했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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