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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외교장관 통화…내달 마크롱 방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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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방한…“수교 140주년, 관계 격상 계기”
중동 정세·호르무즈 해협 안전 협력도 공감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4일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달로 예정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 준비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며 “뜻깊은 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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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장관[외교부 제공]


바로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층 높은 수준으로 격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바로 장관은 프랑스의 입장을 설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제 및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장관도 중동 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이 한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의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조만간 직접 만나 양국 현안과 글로벌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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