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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안보수장에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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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장성 출신의 강경파 인사를 임명했습니다.

반관영 메흐르 통신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24일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가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받은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졸가드르 신임 사무총장은 혁명수비대 준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이란의 주요 헌법기관 간 갈등을 조정하고 최고지도자의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국정조정위원회의 사무총장에 임명됐습니다.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고지도자가 임명하는 만큼 현 최고지도자의 부친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을 맡았고, 이슬람주의를 추종하는 '자경단' 성격의 민간조직인 안사르 헤즈볼라를 실제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의 초강경 인사 모흐센 레자이를 군사고문에 임명한 데 이어 안보 수장에도 이슬람혁명에 적극 참여한 '아버지 세대' 군출신 원로를 기용했습니다.

#혁명수비대 #이란 #졸가드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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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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