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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러시아가 베트남에 원전 건설토록 하는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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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용량 원자로 2기 건설
동남아 국가들,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위해 원자력발전에 눈돌려
뉴시스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를 방문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왼쪽)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 후 러시아가 베트남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도록 하는 협정 서명식을 지켜보고 있다. 2026.03.24.



[하노이(베트남)=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트남과 러시아가 베트남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은 베트남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베트남 국영 언론은 베트남이 닌투안 1호기 원전 건설 계약을 오래 전부터 추진해 왔지만 2016년 비용 상승과 안전 문제로 두 차례 추진이 무산됐지만 이제 다시 추진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협정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3일 러시아를 방문,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한 자리에서 체결됐다. 베트남 관영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이 공장을 양국 우정의 "상징적 프로젝트"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원전은 아시아의 차세대 '호랑이 경제'로 성장하여 2050년까지 부국이 되겠다는 베트남의 야망과도 부합한다.

이 거래는 러시아에 있는 기존 공장을 기반으로 총 2400㎿ 용량의 러시아 설계 원자로 2기를 건설할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란 전쟁이 전 세계적 에너지 부족을 촉발한 이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수입 화석연료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베트남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원을 찾는 노력이 긴급해졌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들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위해 원자력 발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지자들은 원자력 발전이 석탄, 석유, 가스보다 배출량이 적은 반면, 새로운 기술 덕분에 원자로가 더 안전하고, 작고, 건설 비용이 저렴해졌다고 말한다.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원자력 에너지 외에도 석유 및 가스, 기술 및 인프라 분야의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러시아는 여전히 베트남의 주요 무기 공급국이지만 베트남은 공급원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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