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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박홍근 기획처·황종우 해수부 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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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 청문보고서 채택 뒤 곧바로 재가
기획처 81일·해수부 103일 만에 수장 공백 해소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왼쪽)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청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여야 합의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직후 재가가 이뤄지면서 기획예산처와 해양수산부 모두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 상태를 마무리하게 됐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홍근 기획처 장관과 황종우 해수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재명 정부 국정 기조에 따라 옛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독립한 기획처의 초대 수장이다. 지난 1월 2일 공식 출범한 기획처는 81일 만에 대행 체제를 끝내고 정식 장관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황 장관도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된 데 이어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11일 전재수 전 장관 사퇴 이후 103일 만에 새 장관을 맞게 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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