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김부겸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대학병원장 및 대구의사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3 뉴스1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청한 가운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공천 결과가 이르면 이달 27일 결정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종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자를 5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진출자는 고준일·김수현·이춘희·조상호·홍순식 예비후보 등 5명이다.
고 후보는 세종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의 청년 후보이며, 김 후보는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현역 세종시장이며 조 후보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홍 후보는 이해찬 당시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 득표자 2명을 뽑아 결선을 진행한다. 충북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3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70%를 합산해 경선을 치른다.
세종시장 외에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천시장 등 기타 기초단체장 후보군도 일부 확정됐다.
6·3 지방선거의 ‘핵’으로 떠오른 대구시장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략 공천이 전망되는 가운데, 최종 후보 확정은 이달 27일 확정될 전망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구시장 최종 후보 확정은 금요일에 예정이다”며 “아직 확정이 안 된 곳이 부산, 대구·경북 등이고 거기가 정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 요청에 김 전 총리가 고민 중”이라며 “고민하는 상황을 보면서 우리가 공천절차 진행해야 하는 거니까 관련된 과정들이 아마 금요일이면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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