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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회장, 다음달 방한…LG엔솔 김동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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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방한해 김동명 사장 회동
올해부터 르노향 LFP 배터리 양산
전기차 배터리 협력 범위 넓어질 듯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이 다음달 한국을 찾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과 회동한다. 양사가 전기차용 배터리와 관련해 지속 협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동으로 협력이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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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사진=르노그룹)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프로보 회장은 다음달 2일 방한해 르노코리아 사업장을 방문한다. 프로보 회장은 이어 김동명 사장과도 만찬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4년 르노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처음으로 전기차용 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인 39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르노향 LFP 배터리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르노는 이전에도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협업을 지속했다. 이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르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닉’ 1대를 전시하기도 했다.

현재 전기차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업계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완성차 업계가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지속 내놓으면서 이같은 시장 역시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이에 기존 한국 기업들이 주력으로 생산하던 니켈코발트망간(NCM)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것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다. 김 사장은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세대 전기차 모델이 2029~2030년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시기에 전기차 수요 회복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의 전기차 배터리 협력 범위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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