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코치빌드 컬렉션. /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럭셔리 시장을 겨냥한 맞춤 제작 프로그램 '코치빌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코치빌드 컬렉션은 완전히 새로운 차체 설계와 수작업 제작을 기반으로 한 한정 생산 모델로 고객이 차량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컬렉션은 한정 생산되며 동일한 형태로는 다시 제작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코치빌드는 브랜드 초기부터 이어져 온 롤스로이스의 핵심 전통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차체를 설계·제작하는 맞춤 제작 방식이다. 이번 컬렉션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로 두바이, 서울, 뉴욕 등 글로벌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초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번째 코치빌드 컬렉션은 순수 전기차로 제작된다. 이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 등 전기 모델을 보유한 고객 반응을 반영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이 롤스로이스 특유의 정숙성과 주행 경험을 강화한다고 보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차량 소유를 넘어 개발 과정 체험과 디자인 참여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 컬렉션은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롤스로이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고객들은 코치빌드가 제공하는 자유 속에서 어떤 창의적 결과물이 나올지, 그 모든 여정을 직접 경험하기를 원했다"며 "코치빌드 컬렉션은 자동차와 고객 경험이 하나로 통합되는 전례 없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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