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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글로벌허브특별법 31일 본회의서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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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오른쪽)과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서범수(왼쪽) 의원과 이성권 의원(가운데)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처리와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행안위 1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법안 통과 직후 기자들을 만나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릴 때 가급적 전체회의를 소집해서 오늘 처리된 법안들을 처리하고 31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해당 법안 통과 여부를 두고 여야간 의견 차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에 따르면 해당 법안 자체에 대한 이견이라기 보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정 기조와 관련해 부산에만 물류·금융 등 특별지구를 만들고 세제 지원을 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정 기조에 걸맞느냐는 국민의힘 측 이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 만큼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안이 속전속결로 처리된 데에는 해당 법안을 공동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의원의 요청과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가 조속한 처리를 지시한 것이 작용했다. 전 의원은 이날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찾아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통과되도록 강력 촉구한다. 부산 시민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여기에 정청래 당 대표는 이날 회동 전 "전재수 의원님 해 달라는 것 당에서 웬만하면 다 해 주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를 두고 "여아간 이견이 있었으나 정 대표의 특별한 당부가 있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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