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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수제 두부, 희귀 식물 정원...오늘(24일) 방송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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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빈 기자]
문화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서혜빈 기자) MBC '오늘N'이 정성 가득한 수제 반찬부터 이색 중식, 희귀 식물 정원, 특별한 캠핑카 여행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24일 방영되는 MBC '오늘N'에서는 '우리동네 반찬장인', '격파! 중식로드', '대한민국 보물정원', '신박한 네바퀴 여행' 코너를 통해 시청자에게 각기 다른 삶의 단면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가게의 영업 비밀! 수제 두부?

오늘의 '우리동네 반찬장인'을 찾아간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다. 이곳의 하루는 남편 황의현(66) 씨의 두부 만들기로 시작된다.

전날 불려둔 국내산 영주 백태 8kg을 곱게 갈아 압력솥에서 약 2시간 동안 2시간 동안 찌고, 100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고소한 향을 살린다. 간수를 넣고 뜸을 들이면 순두부가 완성되고, 즉시 굳혀 두부를 만든다. 하루에 단 72모만 만드는 두부는 손님들로 가게가 북적이게 만든다.

갓 만든 두부는 아내 최종희(63) 씨의 손맛이 더해져 두부조림으로 변신한다. 파 뿌리와 코다리 머리, 양파껍질로 우려낸 육수로 간장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로 조리며, 건강한 맛을 더한다.

계절 재료를 살린 국 메뉴도 인기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봄철 별미 바지락 쑥국. 비법 육수에 바지락과 멸치 가루를 더해 감칠맛을 살리고, 쑥의 향을 더욱 깊게 끌어올린다고 한다. 갓 만든 두부와 제철 반찬이 어우러진 부부의 정성은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영등포구

속 풀어주는 맛! 산라탕의 정체는?

중국에는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속이 불편할 때 찾는 탕이 있다. 바로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산라탕이다.

사천식 국물 요리인 산라탕은 박건영 주인장(47)이 중국 여행 중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요리다.

이곳 산라탕은 다양한 재료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이 특징이다. 배추와 표고버섯, 죽순 등 각종 채소에 튀긴 소고기와 해삼, 새우를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린다. 여기에 맑은 육수를 붓고 재료와 함께 끓여낸 뒤 식초와 흑식초, 흑후추를 더해 새콤하고 알싸한 풍미를 완성한다.

두 번째 메뉴는 광동식 별미인 홍콩식 꽃게 튀김이다. 꽃게 살 부분에만 마른 전분을 입혀 센불에 튀겨 식감을 살리고, 고추기름에 마늘과 생강, 파를 볶아 향을 낸 뒤 염장한 검은콩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다. 특히 양념과 튀긴 꽃게를 버무릴 때 볶은 빵가루를 넣어 바삭함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새콤 매콤한 산라탕과 바삭한 홍콩식 꽃게 튀김의 색다른 중식 세계는 '격파! 중식로드'에서 공개된다.

집념으로 만든 희귀 식물의 천국

이번에 찾은 곳은 경남 통영이다. 입구부터 시서스 버티실라타의 뿌리가 커튼처럼 드리워진 통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길을 지나면 마치 열대우림을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지고, 푸른 식물들 사이로 부겐빌레아가 화려함을 더한다.

이 정원의 가장 큰 매력은 온실 구조 덕분에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원을 가꾸는 이상현(63) 씨는 평생 농사를 지어온 농사꾼이다.

과거 화훼 농가를 시작했지만 IMF 당시 꽃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흔치 않은 파프리카 농사로 재기에 성공했다. 그 경험을 통해 그는 '남들과 다른 농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10년간 준비한 이 식물원에는 희귀 동백, 커피나무, 아열대 식물들이 자란다. 연못에는 철갑상어를 키우며, 방문객들은 족욕을 즐길 수도 있다.

겨울철 난방비만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 들지만, 그는 "식물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른다"며 웃는다.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완성한 이 정원에는 꽃구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뿐 아니라 마음에 드는 꽃을 직접 사 가는 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집념으로 만든 희귀 식물의 천국은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남 통영

시선집중! 미래에서 온 캠핑카가 떴다?

전남 화순의 한 캠핑장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다. 시선을 사로잡는 미래형 픽업트럭과 이를 닮은 카라반을 끌고 온 주인공은 캠핑 25년 차 유기권(51), 이선영(50) 부부다. 이들은 지난 2025년 12월부터 이 특별한 조합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

유기권 씨는 25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서 설계와 제조, 도장 파트를 관리해온 자동차 전문가다. 내향적인 성격의 그는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조용히 머리를 식힐 방법을 찾다가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캠핑에 더 깊이 빠진 건 오히려 외향적인 아내 이선영 씨였다. 육아의 탈출구가 되어준 캠핑 덕분에 삼형제를 임신했을 때는 물론,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도 캠핑장을 찾았다고 한다. 심지어 셋째 아들을 낳은 뒤 30일 만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을 정도다.

25년 동안 1000번 이상 캠핑을 다닌 부부는 이제 자녀들이 바빠 예전처럼 온 가족이 함께하기는 어렵지만, 이날은 셋째 아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특별한 캠핑카와 함께하는 가족의 따뜻한 여행 이야기는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공개된다.

▶ 전남 화순

한편 '오늘N'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더쎈뉴스 / The CEN News) 서혜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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