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 우군으로 분류되는 유미개발 측이 주주제안한 집중 투표에 의한 ‘이사 5인 선임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주총 이후 고려아연 이사회가 최 회장 측 9인 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5인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은 11 대 4 구도인데 임기 만료된 6인 중 5인을 양측이 나눠 가진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이사회 진출을 1명이라도 더 늘리고자 ‘이사 6인 선임안’을 주주제안했으나 주총에서는 최 회장 측에 유리한 이사 5인 선임안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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