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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美와 긴밀 협의중…호르무즈 파병 공식 요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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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 회의에 출석해 미국 측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대한 의원 질의에 "미국 측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공식 요청이 없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4일 중동 전쟁 여파로 한국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 "미국과의 협의는 진행 중이지만 공식 요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동 전쟁과 관련해 우리 파병이 어떻게 되는지 국민적 관심이 크다. 지난번 정부는 제한받은 바 없다고 했는데, 일주일 사이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안 장관은 “미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요청이나 입장은 없다”면서도 “중동 상황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고 협의해가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외교부 입장은 다소 애매하다”고 지적하자, 안 장관은 “표현의 차이일 뿐 별다른 입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미측과 상호 협의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 현안과 관련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장관은 “지난번 미군 자산 이동 문제 등을 보고드린 것도 이러한 협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장관은 17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에서 군함 파견 관련 공식 요청을 받았냐’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공식적으로 들어온 요청은 없다고 답했다.

[이투데이/유진의 기자 ( jinny053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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