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부울경 초광역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김상욱 의원은 24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통합 특별시 추진 전 단계로서 ‘초광역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의 전 단계로서 중앙정부와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대형 국책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할 ‘부울경 초광역 협의체’ 구성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한 행정 통합을 통한 ‘통합시’로 가는 길은 반드시 가야 할 목표”라면서도 “법제 정비와 주민 투표 등 물리적인 절차를 고려하면 앞으로 최소 2년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행정 통합이 완성될 때까지 손을 놓고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실무적인 권한을 가진 협의체를 가동해 부울경의 몫을 찾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울경은 대한민국 최초 특별 연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메가시티 논의가 중단된 후 사실상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및 모빌리티 협력 사업’이나 ‘가덕도 신공항 배후 부지 조성과 연계된 초광역 물류 가공 산업 단지’ 같은 사업은 세 지자체가 하나로 뭉쳐 대응했을 때 시너지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