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경기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용인·화성특례시에 실무협의회 구성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날 ‘분당선 연장사업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공문을 발송, 3개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분당선 연장사업 구간에 포함된 용인·화성시와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초당적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
이권재 시장은 “분당선 연장사업은 오산 시민 27만 명뿐 아니라 화성·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주민 235만 명의 숙원 사업”이라며 “3개 도시가 힘을 모아 초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며, 오산시가 그 과정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까지 기존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용인 남부권과 인접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난 10일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용인시·화성시와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 및 예타 신청을 진행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재추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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