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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민 '나의 누나야',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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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제목 바꾸고 운명 바꿨다…신곡으로 재도약 시동
베테랑 제작자 신동훈과 손잡고 완성한 3색 싱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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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 4년 차를 맞은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신곡 '나의 누나야'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 당초 이 곡은 '나의 여보야'라는 제목으로, '여보' 대신 '누나'로 방향을 수정하면서 가사와 콘셉트 전반이 재정비되는 과정을 거쳤다. /뮤직월드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대중가요의 히트 공식을 논할 때 흔히 '좋은 노래, 실력 있는 가수, 그리고 다중 전파성(홍보)'이라는 3박자를 꼽는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무엇보다 '가사'의 힘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사회·문화적 정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메시지가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때, 비로소 노래는 생명력을 얻는다. 여기에 제작 과정의 우여곡절까지 더해지면 오히려 흥행으로 이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의 신곡 '나의 누나야'가 바로 그 공식을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설민은 2026년, 가수 활동 4년 차를 맞아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다시 출발선에 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의 누나야'를 비롯해 '청춘스타트', '쓴 약처럼'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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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템포의 세미 트로트 '나의 누나야'는 친숙한 멜로디와 따뜻한 정서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며, '청춘스타트'는 펑키 록과 디스코를 결합한 경쾌한 곡, '쓴 약처럼'은 절제된 감정을 강조한 슬로 트로트로 서로 다른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나의 누나야'는 제작 과정에서 한 차례 큰 변화를 겪으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초 이 곡은 '나의 여보야'라는 제목으로, '여보' 대신 '누나'로 방향을 수정하면서 가사와 콘셉트 전반이 재정비되는 과정을 거쳤다.

작사·작곡과 제작을 맡은 신동훈은 "주변의 강력한 제안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곡의 리듬을 유지한 채 제목과 내용을 전면 수정하며 반주기 제작과 방송 심의 등 전 과정을 다시 밟아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도 상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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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시절의 치열한 현장 경험, 오디션을 통해 다져진 실력,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신곡까지, 강설민의 새 싱글 '나의 누나야'는 현재 전국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월드


이 같은 우여곡절은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비결이 됐다. 현재 전국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전파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대중의 귀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다.

강설민의 음악 인생 역시 순탄치 않았다. 무명 시절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며 무대 기회를 찾아다녔고,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왔다. 이 과정에서 쌓은 무대 경험과 감성 표현력은 현재 그의 가장 큰 자산으로 꼽힌다.

이번 앨범은 베테랑 제작자 신동훈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수십 년간 가요계에서 활동해온 그는 다수의 히트곡 제작에 참여한 인물로, 강설민의 음악적 방향성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냈다. 신구의 조화 속에서 완성된 이번 싱글은 강설민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무명 시절의 치열한 현장 경험, 오디션을 통해 다져진 실력,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신곡까지, 강설민이 '나의 누나야'를 통해 2026년 트로트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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