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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도시·산림·농촌·어촌 연결”…포항형 ‘정원도시’ 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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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스마트농업·산림 6차 산업·수산 R&D로 산업 다변화 추진

압축도시 도입·생활 인프라 집약…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 핵심


안승대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도시와 산림·농촌·어촌을 연계한 ‘정원도시 포항’ 구상을 내놓으며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2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산업·자연 자원을 통합한 생태경제권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철강 중심 산업구조에 더해 산림, 농업, 어업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산림 분야에서는 기후 대응을 위한 산림 관리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 피해지 수종 전환, 내화수림대 및 산불 차단숲 조성,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등 산불 대응 인프라 확충이 주요 내용이다.

동시에 임산물 생산·가공·관광을 결합한 ‘산림 6차 산업’ 확대도 추진한다.

농업 분야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전환이 핵심이다. 스마트팜 확대와 노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딸기·사과·멜론 등 품목별 특화단지 육성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어촌 분야에서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한 어항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수산물 가공·유통 산업 육성, 식품산업 R&D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포항을 동해안 스마트양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압축도시(Compact City)’ 개념도 제시됐다. 의료·복지·행정·문화시설을 생활권 중심지에 집약하고 주변 농어촌과 연결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교통·복지 인프라 개선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도 제2의 새마을 운동 차원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도심 유휴부지와 빈집을 활용한 도시숲, 생활정원, 주민 텃밭 조성 등 녹색 공간 확대 방안이 담겼다.

아울러 내연산, 화진해수욕장, 호미곶 일대를 연계한 산·해양 관광벨트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안 예비후보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재택근무와 원격의료가 가능한 ‘플랫폼 도시’를 구현하고, 빈집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워케이션)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승대 예비후보는 “도시와 산림·농촌·어촌이 연결되면 생태관광과 로컬푸드, 체험관광, 산림휴양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구조가 형성된다”며 “경관농업과 치유정원을 통해 농어촌이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으면, 생태·산업·삶이 공존하는 21세기형 정원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안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농촌·어촌도 잘 사는 정원도시 포항’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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