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고심 중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승리를 자신하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절윤)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송영길 전 대표와 유시민 작가 등 당내 인사들에게는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24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송영길 전 대표가 경향TV 인터뷰에서 '22년 대선 당시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이재명 후보를 돕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왜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때지, 불필요한 논쟁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유시민 작가의 'ABC론' 등에 대해서도 "정당에는 다양한 이념과 이익을 대변하는 지지층이 섞여 있는 법인데, 이제 와서 편을 가르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선거가 코앞인 상황에서 벌써 8월 전당대회에만 마음이 가 있는 것은 국민 앞에 거만한 태도”라며 "전당대회 주자들에게 '지방선거 승리 후에 싸우더라도 지금은 자제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가 당에 '대구를 위한 답을 가져오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험지 중의 험지인 대구에 나가는 후보를 빈손으로 보낼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당이 대구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는 것은 배려"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전 총리가 정부를 향해 직접 '해달라'고 요구할 경우 자칫 선거법 위반 소지가 생길 수 있다"며 당이 대신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어 "김 전 총리가 출마하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TK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3%가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절윤)하지 않는다면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도 외면받을 것이고, 6월 4일 새벽이면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과 관련해서는 "컷오프 됐다 살아난 박형준 시장이 삭발까지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지만 주진우 의원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