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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올해 글로벌 사업 질적 반등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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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총 개최, 매일오네·3PL·글로벌 강조
매일오네 C2C 확장, 미국·인도 등 글로벌도 속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해를 글로벌 사업 ‘질적(質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겠다.”

이데일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영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000120)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본사에서 열린 ‘제1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과감한 체질 개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강화, 퀀텀점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12조 2847억원, 영업이익 5081억원, 순이익 258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불확실성이 컸던 외부 환경 속에서도 외형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나선 바 있다.

신 대표는 올해 중점 전략으로 △매일오네 서비스 고도화 △국내외 3자 물류(3PL)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 질적 턴어라운드 추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신 대표는 “당사 물류 솔루션인 풀필먼트와 연계한 매일오네의 초격차 배송 경쟁력을 확산시키겠다”며 “또한 기존 소비자향(B2C)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개인간 택배(C2C)로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PL 사업도 강화해 CL부문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며 “생산성 혁신과 원가 절감을 통해 ‘3PL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등 첨단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운영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신 대표는 “미국에서는 대형 CL·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물류를 확대하겠다”며 “인도에서는 CJ다슬을 기반으로 육상·철도 복합운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공유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은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를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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