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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세운 나라, 과연 행복할까' 미래엔 아이세움 '동물농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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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글과 힙한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어뉴 클래식 세 번째 고전

파이낸셜뉴스

어뉴 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동물농장’. 미래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조지 오웰의 풍자 소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어뉴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신간 '동물농장'을 출간했다.

24일 미래엔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원작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읽기 쉬운 텍스트와 잔보 작가의 감각적인 일러스트, 서울대 김종욱 교수의 해설을 더해 전 세대가 권력의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뉴 클래식'은 세계 고전 중 오늘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선별해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시리즈다. 원작의 메시지는 보존하되 문장을 쉽게 풀어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동물농장'은 '데미안', '레 미제라블'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

이 작품은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체제의 소렴을 비판적으로 조명한 조지 오웰의 대표작이다.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혁명을 일으킨 농장 동물들이 결국 또 다른 권력과 불평등에 직면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권력의 본질과 타락하기 쉬운 인간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이번 신간에는 단순화된 캐릭터와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는 잔보 작가의 일러스트가 수록돼 작품 특유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의 해설을 수록해 독자들이 시대적 배경과 핵심 메시지를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어뉴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고전 문학을 어렵게 느꼈던 독자들도 보다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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