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인천문예회관, '살롱콘서트-휴' 다음달 2일~11일 공연

댓글0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의 봄밤을 물들이는 특별한 음악 무대가 찾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살롱콘서트-휴(休, HUE)'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작은 무대, 큰 공감’을 지향해 온 이 공연은 화려한 대형 공연과는 다른 결로, 음악의 본질에 집중해온 독립음악 뮤지션들을 꾸준히 조명해왔다. 올해도 자신만의 색으로 시대를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는 다섯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한층 깊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시안

▲추다혜차지스 ⓒ인천문화예술회관



독립음악은 단순한 취향을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시간을 담아낸다. 일상의 단면과 개인의 이야기가 음악으로 빚어지고, 각기 다른 결의 목소리는 관객에게 새로운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케이팝의 화려함 뒤에서 묵묵히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이들의 진솔한 울림은,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감각의 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총 5회에 걸쳐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 여정을 펼친다. 오는 2일과 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주혜린과 사뮈(Samui)가 무대에 올라 팝과 R&B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전한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는 보다 강렬하고 실험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추다혜차지스는 판소리와 샤머니즘, 펑크와 사이키델릭을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문미향은 전통 재즈의 깊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서울전자음악단은 기타리스트 신윤철을 중심으로 한국 사이키델릭 록의 독자적인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라인업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음악평론가와 큐레이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믿고 듣는’ 공연을 완성했다. 프로그래머 이진우와 음악평론가 김학선을 비롯해 ‘EARS MAG’ 편집장 신샘이, 음악평론가 정병욱이 함께하며, 이들은 공연 현장에서 직접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음악적 맥락을 관객과 나누는 역할도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살롱콘서트 ‘휴’는 독립음악 뮤지션들의 진솔한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살롱콘서트 ‘휴’는 전석 1만 원으로 운영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공연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