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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플랫폼으로 경쟁력 강화”…IBK證, 목표가 상향 [줍줍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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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3만→65만 상향 조정
“AI 등 옵션 가치 반영 본격화”
서울경제

IBK투자증권이 현대차(005380)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했다.

24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약 51%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시장이 자동차 업종을 단순한 완성차 산업만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AI 경쟁력이 확보된 현대차의 매력도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통적 변수에 의해 설명되던 자동차 업종의 변화는 차량 생산, 판매를 넘어 데이터 축적과 소프트웨어, AI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정의차(SDV),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는 각각 독립된 테마가 아니라 하나의 연속선 위에 놓여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말 깐부치킨부터 올해 1월 CES, 3월 엔비디아 GTC까지 글로벌 이벤트에서 현대차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과거 고성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저평가 완성차로 설명됐다”며 “앞으로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AI 기반 산업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자동차 판매 실적에 더해 AI·로보틱스 등에서 발생할 장기 옵션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점”이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매출액을 195조 7350억 원, 영업이익은 12조 525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1%, 9.2%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매출이 152조 870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금융과 기타 부문 역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경제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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