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3월 들어 소폭 상승하며 역사적 하락 스트릭을 피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월간 2% 상승하며 7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막판 하락이 발생할 경우 6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기록적인 부정적 흐름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이어졌던 최장기 하락과 동일한 수준이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200주 이동평균선(200WMA)이 핵심 지표로 거론된다.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200WMA는 현재 5만9000달러선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약세장에서도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 왔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달러 초반까지 밀린 뒤 약 두 달간 이 구간을 유지하고 있어, 200WMA가 여전히 유효한 지지선임을 시사한다. 다만 2022년 약세장 때는 6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표 아래에서 거래된 바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은 물론 금과 대비해서도 강세를 보이며, 8개월 만의 월간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금 비율은 약 16온스로, 금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반면 금은 최근 온스당 4200달러선에서 4000달러선까지 밀리며 연초 대비 25% 하락했고, 이 과정에서 약 7조500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금 비율은 각 사이클에서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2024년 12월 최고점 대비 약 71%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 주기는 평균 400일이 소요됐으며,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200WMA를 지지하며 금 대비 강세를 유지한다면, 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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