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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국 가장 적대적 국가...건드리면 무자비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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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은 한국을 가정 적대적인 국가로 지칭하면서 "건드리면 무자비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23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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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총리 박태성, 노동당 비서 김재룡, 김정은, 당 비서 리일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23 yjlee@newspim.com


김정은은 또 자신들의 이른바 '핵 보유국' 지위에 대해 "절대 불퇴"라면서 "공세적 대적(對敵)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정은의 이같은 도발적 발언은 그가 2023년 12월부터 주장해온 이른바 '대남 적대'노선에 따라 남북관계를 '국가 대(對) 국가'로 가져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핵을 앞세운 대남 위협을 노골화 하면서, 최근 들어 전개되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이니 참수작전이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등 위기상황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이런 김정은의 구상을 포함한 헌법 개정문제와 함께 2025년 예산 결산과 2026년 예산 심의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개막한 최고인민회의 첫날 회의에서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재추대하고 조용원 전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앉히는 등 인선을 진행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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